문화신학과 동방기독교 그리고 한반도 선교

 

종교와 문화는 인간 삶을 향한 두가지 차원이다. 양자는 서로 구분되지만 또한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.

‘종교는 문화의 실체이며, 문화는 종교의 형식이다.’ 라고 선언한 폴 틸리히의 명제처럼, 종교적 정신이 기초하지 않은 문화는 존재하지 않는다.

 

 

그리스도교에 관하여 서양의 종교로 아는 경향이 농후하다.  그러나 그리스도교는 동양에서 발생하였다. 그리고 2천여년 전부터 소아시아를 통해 극동으로 동진하면서, 그 시대의 문화와 종교에 모습을 나타내왔다.  밤에 등불을 감출 수 없듯이, 또한 일찍부터 동아시아 전 지역에 널리 퍼져 있었던 종교 중 하나였다.

 

 

오늘날의 시대를 ‘문화의 시대’라고 한다.  우리는 자연과 더불어 문화에 대한 탐구와 콘텐츠를 창조하며 공유하는 환경 속에 살아가고 있다.

한국의 그리스도교 역시 예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문화적 환경의 도전과 과제에 직면해 있는 것이다.  격변하는 시대 속에 교회와 사회를 둘러싼 문화적 환경에 대비하고 주도해나가야 할 때이다.

 

▲ 조선 평양 복음화의 중요한 역할을 했던, 버려진 성경을 벽지로 도배한 평양 관리 박영식의 여관.

 

종교개혁은, 동양으로 널리 퍼져나가던 그리스도교 문화 – 동방기독교가 어떻게 동양과 한반도 문화권에 영향을 미치며 오늘에 이르렀는지에 관해 탐사보도하고자 한다.

 

종교개혁 박은석 기자